[단체소개] 정의가 물결처럼 흐르는 사회를 위한 사단법인 ‘물결’을 소개합니다.
[단체소개]
정의가 물결처럼 흐르는 사회를 위한
사단법인 ‘물결’을 소개합니다.
성정숙(사회복지연구소 ‘물결’ 공동대표)
사회복지연구소 물결 (공동대표 성정숙 & 이현주)는 “정의가 물결처럼 흐르는 사회”를 위하여 비판적·구조적·젠더 관점에서 사회불평등과 복합적인 억압에 관한 대안적인 사회복지 연구와 실천을 모색하는 비영리단체로, 2018년 봄에 활동을 시작하였다.
성정숙 공동대표는 “작은 파열로부터 시작하여 함께 일렁이며 바다를 채우고 움직이는 물결처럼, 비판적 의식와 자각에서 시작된 작은 변화가 개별의 삶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의 변화를 이루어낼 수 있다는 의미에서 ‘물결’이라는 이름을 착안하였다”고 밝히며, “연구소가 일으키는 대안의 물결이 사회복지 연구와 실천을 새롭게 각성하고 고민하게 하는 변화의 동력이 되기를 고대하는 바람도 함께 담았다”고 하였다.
이 연구소는 첫째, 다학제간 연구를 통해 사회복지이론과 실천의 경계를 확장하고 사유와 분석의 깊이를 더하며 둘째, 지식권력에 대한 각성과 비판적 성찰을 통해 ‘클라이언트’를 서비스 대상자와 취약계층으로 타자화하지 않고 지구적 시민으로서 함께 연대하며 셋째, 현장의 사회복지사와 협업하여 현장과 함께 성장하는 실천이론과 지식을 공동으로 생산함을 목표로 삼고 있다.
연구소는 지난 1월 『Feminisms in Social Work Research』를 읽고 논의하는 워밍업 세미나를 거쳐, 3월부터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사회복지지부와 함께 “수요일 장미”라고 하는 페미니즘 공부방을 진행 중이다. 이 모임은 한 달에 2번 격주의 수요일마다 노조 조합원인 사회복지사와 사회복지연구자들이 책을 읽고 서로 생각을 나누는 스터디 모임이다. 연구소는 2018년 하반기에는 비판적·구조적·젠더 관점에서 사회복지실천을 모색하는 다양한 공부모임과 특강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현장과 대학에서 실천가, 연구자와 함께 나눌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