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사회복지사회·파주시운정종합사회복지관, ESG 실천 인증 현판식 개최

한국여성사회복지사회(회장 양옥경)와 파주시운정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정호)은 8월 11일 월요일, 파주시운정종합사회복지관에서 ‘ESG 실천 인증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 분야에서 ESG 경영 확산과 지속가능한 복지 실천을 목표로 마련됐다.

▲ 8월 11일(월), 한국여성사회복지사회(회장 양옥경)와 파주시운정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정호) ‘ESG 실천 인증 현판식’을 진행했다.

현판식에는 양옥경 회장, 이정호 관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ESG(Environment·Social·Governance, 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여성사회복지사회는 전국 여성 사회복지인의 역량 강화와 사회복지 정책 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로, 이번 인증은 파주시운정종합사회복지관이 지역사회에서 ESG 원칙을 충실히 반영한 프로그램과 운영을 실천해 온 점을 높이 평가한 결과다.

ESG는 기업과 기관이 환경보호(environmental), 사회적 책임(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경영하는 방식을 뜻한다. 최근 사회복지기관에서도 에너지 절약, 친환경 시설 도입, 취약계층 지원, 투명한 재정 운영 등을 통해 ESG 경영을 적극 도입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 8월 11일(월), 한국여성사회복지사회(회장 양옥경)와 파주시운정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정호) ‘ESG 실천 협약을 진행했다.

이정호 관장은 “ESG 실천은 복지관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주민과의 신뢰를 강화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포용·투명 경영을 바탕으로 더 나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양옥경 회장 역시 “사회복지 영역에서 ESG 경영이 자리 잡으면, 복지 서비스의 질과 기관의 책임성이 함께 향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현판식은 지역 사회복지관의 ESG 경영 모델을 제시함과 동시에, 다른 사회복지기관에도 ESG 도입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